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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밥집] 여수낭만식당, 짜지 않은 꼬막 비빔밥 (여수낭만식당 메뉴 추천) 항상 파라곤과 행복한백화점만 다니다 이번에는 다른 건물로 원정을 떠났습니다 행복한 백화점 옆에 있는 건물로 갔는데, 꼬막비빔밥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요즘 꼬막비빔밥, 간장게장밥 하면 생각나는 연안식당이랑 가격대가 비슷하더라구요 가게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기본찬은 깔끔하게 미역국을 포함 5가지가 나왔는데 다 무난했습니다 콩나물도 갓김치도 버섯무침도 무난했어요 처음 비쥬얼을 봤을 때에는 야채가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싶었어요 그런데 먹어보니 진짜 달랐습니다 제 취향에는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보다 여수낭만식당의 꼬막비빔밥이 훨씬 맛있었어요 약간 너무 짜지 않고 삼삼하게 맛있달까? 너무 자극적인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 2021. 8. 27.
[목동 밥집] 육전국밥, 육전이 들어간 국밥! 항상 목동 사무실 주변에서 밥을 먹을 땐, 가츠동, 란콰이펑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것을 도전해봤습니다 뭔가 그날따라 유난히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홀린듯이 육전국밥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항상 진짜 육전이 들어가 있는걸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게 된 건, 대표메뉴인 육전국밥입니다 가게이름이 육전국밥인데, 처음 방문했다면 대표 메뉴를 먹는 게 국룰아니겠어요? 실제로 나와서 받아보니 이름 그대로 진짜 육전이 국밥 안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뭔가 비쥬얼을 보니 명절 이후에 남은 전을 넣어서 끓이는 전 찌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맛은 육개장 맛에 가까웠어요 전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느끼하지 않고, 칼칼하니 맛있더라구요 안에 들어가 있는 육전도 맛있었어요 막 특별하게.. 2021. 8. 27.
[목동 맛집] 란콰이펑 누들 (우육탕면, 우육덮밥) 이번에 포스팅할 집은 란콰이펑 누들입니다 사무실을 목동쪽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근처에 맛집이 뭐가 있나 살펴봤는데 여기가 아주 맛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대표 메뉴는 우육탕면과 우육덮밥이고,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맛집에 왔다면 대표 메뉴를 먹는 게 정석이죠 란콰이펑 누들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고르게 된 것은 우육덮밥입니다 이날은 면류가 별로 안땡겼어요 그리고 비쥬얼은 아주 환상적입니다 계란은 따로 추가해서 4개를 받았어요 넉넉하니 좋더라구요 란콰이펑 누들의 우육덮밥은 부드러운 고기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먹어보지 못한 부드러운 고기 맛이라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괜히 목동맛집이 아니었습니다 밥에 따로 소스를 부어서 먹는데 절반 정도만 넣어서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소스는 약간 달짝지근한 맛이라 계란, 고기와.. 2021. 8. 22.
[사당맛집] 작은피자집 (반반, 더블치즈&페페로니) 전에 방문했던 작은피자집 후기입니다 가게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당황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좌석도 깔끔했어요 (테이블은 4개 정도 있더라구요) 뭘 시켜야하나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건 2가지 맛을 즐겨보자고 생각해서 반반 더블치즈&페페로니로 주문했어요 사장님이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숙성된 도우를 꺼내시고 반죽, 토핑을 하시는데 아직 굽지도 않았는데 맛있어 보였습니다 아 참고로 여기는 원래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조금 일찍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15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기다림없이 열리자마자 바로 들어갔어요 비쥬얼만 보면 일단 합격입니다 2차 면접까지 있는 시험이었어도 바로 최종합격 될 수 있는 모습이에요 많은 분들이 치즈가 정말 엄청나다고 알려주셨는데,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다음에는 반반.. 202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