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방문했던 작은피자집 후기입니다
가게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당황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좌석도 깔끔했어요
(테이블은 4개 정도 있더라구요)
뭘 시켜야하나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건
2가지 맛을 즐겨보자고 생각해서
반반 더블치즈&페페로니로 주문했어요
사장님이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숙성된 도우를 꺼내시고 반죽, 토핑을 하시는데
아직 굽지도 않았는데 맛있어 보였습니다
아 참고로 여기는 원래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조금 일찍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15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기다림없이 열리자마자 바로 들어갔어요
비쥬얼만 보면 일단 합격입니다
2차 면접까지 있는 시험이었어도
바로 최종합격 될 수 있는 모습이에요
많은 분들이 치즈가 정말 엄청나다고
알려주셨는데,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다음에는 반반말고 아예 통째로
치즈만 시켜서 먹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작은피자집의 페페로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충격을 받은 맛은 더블치즈입니다
진짜 완전 찐 치즈피자입니다
그리고 역시 피자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작은피자집의 맥주가격은 크게 비싸진 않았어요
다만, 피자가 맛있기 때문에 맥주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갈릭소스도 셀프로 퍼다 먹을 수 있는데
할라피뇨, 피클, 갈릭소스를 피자와 함께
먹으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만, 피자가 나온 지 조금 지나니
치즈가 조금씩 굳어서 나오자마자 먹을 때의
그 충격적인 맛은 조금 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긴 했습니다
맛 ★★★★☆
가성비 ★★★★☆
분위기 ★★★☆☆
한줄평 : 다음에는 치즈로만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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