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항상 가던 란콰이펑이 아니라
다른 목동밥집으로 도전을 해봤습니다
항상 궁금했던 곳인데 오늘 가봤어요
바로 가쯔레쯔입니다
뭔가 이름부터 일식집의 느낌이
확 풍겨와서 은근 기대를 하고 갔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제가 시킨 건 근본의 가츠동입니다
일반 가츠동이 있었고, 히레가츠동이 있었는데
저는 히레카츠를 좋아하는지라
가쯔레쯔의 히레가츠동을 시켰어요
여기는 신기하게도 따로 히레가츠동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새우튀김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대왕 새우튀김도 2개 시켰습니다
아주 큼지막한 게 괜찮더라구요
가츠동을 처음 본 느낌은 뭐랄까
일반적인 정석 가츠동 느낌보다는
집에서 만든 가츠동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돈까스가 바삭한 상태를 유지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일거에요
소스와 계란으로 인해 튀김옷이
눅진한 상태로 바뀌어 있었거든요
새우튀김은 아주 속이 실했습니다
튀김옷은 너무 두껍지 않았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새우가 아주 통실통실하더라구요
먹다보니 양이 엄청 많다는 걸 알았는데
밥이 엄청 많아서 돈까스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새우튀김이 있어서
믹스가츠동 느낌으로다가 같이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목동밥집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밥은 조금 남기게 되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일식을 먹고 싶을 때,
목동밥집으로는 한번 갈 것 같아요
맛집,,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형태의
가츠동은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 한번 더 방문하게 되면
그 때는 다른 메뉴를 시킬 것 같네요
맛 ★★★☆☆
가성비 ★★★★☆
분위기 ★★☆☆☆
한줄평 : 포만감만은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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